판교 테라로사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취향저격..판교테라로사 카페

높은 천장과 넓은 창문들..그리고 싱그러운 초록이들이 어우러진 공간이어서 시원한 느낌이 맘에 드는 곳이다
넓은1층과 완전 막히지 않은 2층의 높고 넓은 공간이 주는 시원함과??반지하의 'ㄱ' 모양의 또 다른 공간들의 배치는
재미와 아늑함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깊은 배려감이 느껴진다

 

커피가 생각나는 요즘...벌써 두 달째 카페인을 멀리하고 있어서 더 그러는 듯
사진 생활 중 무거운 렌즈 며칠 들었다고 두 달째 쇤 목소리라니 이해하기 나도 정말 힘들지만,
어찌 됐든 거의 좋아져서인지 자꾸 커피가 당긴다
성대결절이 올 수 있다는 의사 선생님 말 때문에 며칠 또 살얼음...시간 지나니 뭐 어떠랴...
 평상시 하던대로 직진...그래서 더 오래간지도 모를 일^^

 

내가 마신 커피는 온두라스마리&모이 드립커피였는데, 블루베리잼과 아몬드초콜릿,상큼한 청사과와 크리미한 질감이란다
그렇게 디테일한 맛까진 모르겠지만, 너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고 뒷맛이 괜찮은 편이라 맘에 든다.
망고판나코타는 망고푸딩이었는데 새콤달콤맛과 부드러운맛이 잘 어울려서 좋았다

 

일년에 한번뿐인 테라로사 1+1행사를 6월30일 까지 하는데
에티오피아 사다모 구입시(250g) 에티오피아 구지 1봉을 더 준단다 것두 착하게 1인 최대3봉까지 ^^
그래도 나의 단골 로스팅가게 커피맛이 최고다 싶다

예쁜 꽃그림의 엔틱 찻잔을 사용하는 카페들이 많은데 테라로사도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커피잔들이 많아 보인다
한때 플레이팅 더 잘해보겠다고 하00 엔틱제품 인터넷카페 들랑거렸는데..
나이탓일까?^^ 이제 모든게 미니멀라이프 실천중, 모든면에서 간결하고 심플한게 좋다
종이컵의 커피가 더 맛있기도 하지

오랜만의 커피 정말 굿뜨

메라로 담다가 핸드폰을 꺼내 들었는데..더 이뻐 보인다 요즘 핸드폰도 참 좋아~^^

2018. 06. 28